고등학생때 인강 완주하는 것은 그렇게 버거웠는데 성인이 된 이후 내가 배우고싶은 내용을 직접 골라 수강하는 것은 좀 달랐다. 물론 처음 계획한대로 수강하지 못한 날은 많았지만 결국은 내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것이기에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파이썬 문법에 너무 집착하여 진도 나가기가 어려웠지만, 컴퓨터 언어나 사람이 쓰는 언어나 시작부터 완벽하게 이해하고 외워서 쓰는 것이 아니라 아는 만큼 틀리더라고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이 결국 언어를 익히는 데에 핵심인 것 같다. pyplot으로 그리는 것도 재밌지만 대망의 마지막 4주차 강의에서 알게 된 데이터스튜디오는 정말 신선했다. 앞으로 파이썬으로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visualizeation은 구글의 데이터스튜디오를 사용..